목 통증
척추관은 뇌부터 시작해서 발까지 연결되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로 크게 목뼈인 ‘경추’와 허리뼈인 ‘요추’로 나누어집니다.
특히 목뼈인 경추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주변 근육이나 인대도 약한 편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손상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허리 통증 질환과 마찬가지로 목 통증 질환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원인이 됩니다.
01
평소 자세가 구부정한 경우
02
장시간 앉아서 고개를 앞으로 쭉 빼고 있는 생활습관으로
경추의 변형 (=거북목, 일자목)
03
노화로 인한 퇴행인 경우
04
교통사고, 스포츠부상 등 외부의 충격에 의해
경추가 손상된 경우
05
높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수면습관이 좋지 못한 경우
06
퇴행성변화에 의해 디스크가 손상된 경우
01
목 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경추 추간판 (디스크)이 노화로 인하여
수분이 감소하고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탄력성이 떨어지고 굳어지는데 그로 인해
추간판 벽에 균열이 발생하고 내부의 굳어진 수핵이 빠져나와 발생합니다.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02
C자형의 목 커브를 이루고 있어야 할 목뼈가 일자형으로 변형되고 잘못된
자세를 지속할 경우 더 악화되어서 거북이의 목처럼 앞으로 나오게 됩니다.
거북목이 되면 머리의 하중과 외부의 충격을 목이 그대로 받아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03
경추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신경공간이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통상적인 목 디스크와는 달리, 목 부근의 통증이 없거나 경미하게 나타납니다.
신경의 통로가 좁아져 척추의 꼬리신경까지 통증을 유발합니다.
04
척추를 연결하고 있는 인대인 후종인대가 비정상적으로 골화(뼈처럼 굳어 딱딱해짐)되어
척추관을 지나는 척추신경을 압박하면서 신경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를 후종인대골화증이라합니다. 주로 경추에서 발생합니다.